광주광역시 교육청 기록물사업
인사관리대장
언제였나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최근에 아무것도 모르고 교육청에 가서 하루종일 종이로된 사립학교 인사관리대장을 1300장을 고속 스캐너로 스캔을 뜨고 왔다…허리 아파 죽는줄 알았다…
사립학교들이 창립일부터 2005년? 정도까지 관리하던 종이로된 인사관리대장을 교육청에서 가지고 있다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고도화 하는 작업이라고 하셨다. 사실 스캔하면서 이걸 DB로 올리려면 누가 엑셀파일 뒤지게 작성해야겠네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나였다 음?
작업
- 제일 처음으로 종이로된 인사관리대장을 한장한장 넘기며 체크하고 찢어진 부분은 수리하고 연필로 오른쪽 하단에 숫자를 새겼다. 나중에 스캔한 파일과 대조하기 위함이라고 하셨다.
- 회사에서 고속 스캐너를 가져가서 교육청 내에서 하루종일 스캔 작업을 했다…
- 내가 열심히 스캔 뜬 파일을 정제하였는데 필요 없는 부분은 자르고 회전되어 있거나 수평이 맞지 않는 스캔 이미지들을 정제하는 작업부터 했다. 이건 전용 툴로 뚜따뚜따 했다.
- 내가 한장한장 만지고 스캔 뜨고 정제한 이미지들을 한장한장 다시 보면서 사립학교 선생님들의 개인정보를 엑셀 파일로 옮겼다!
- 직접하진 않았지만 시스템을 설치하고 DB로 데이터를 올리는 작업으로 끝났다.
후기
진짜 기록물 사업도 쉽지 않았다… 사실 스캔뜨고 데이터를 엑셀 파일로 만든 내가 제일 힘들지 않았을까…싶지만 나름 재밌었다.
사실 이미지 1300장을 보고 엑셀 파일로 데이터를 옮기는게 진짜 오래걸렸다. 종이가 오래되다 보니 변색도되고 찢어지기도 하고 연필로 작성된 것도 있어서 글씨가 사라지기도 하고 내가 이미지를 보고 엑셀파일을 작성하는 건지 고대 문자 해석을 하는건지 모르겠었다. 이걸 혼자하라고? 중간에 한분을 더 투입시켜주셨지만 그래도 너무 작업량이 많았다. 마감일이 다가오자 알바를 구해서 작업을 빨리 끝냈다…
나도 DB에 데이터 올리고 시스템 설치도 해보고 싶었지만 다른 분들이 하셨다 경험해보지 못해 싶어서 아쉬웠다.
댓글남기기